이강인 라리가 첫 선발에 바로 골, `가생이닷컴` 일본인들 반응 `들썩` "이강인 너무 잘해" 하이라이트 '후끈'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09-26 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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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강인 인스타그램)

발렌시아 CF의 이강인 선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첫 선발 출전에 바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그 감동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강인은 오늘(26일) 새벽 3시에 열렸던 발렌시아와 헤타페의 경기에서 데뷔 골을 터트리며 현지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강인의 골은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발렌시아 이강인은 이번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음으로써 발렌시아 구단 역대 외국인 중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운 인물이 됐다. 

또한 이강인은 한국 선수 중 박주영에 이어 라리가에서 득점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의 골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 `가생이닷컴` 일본 해외 축구팬들은 이강인의 실력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일본 해외 축구 팬들은 "이강인 대단하네", "이강인이 넣었다", "이강인 라리가 데뷔골", "발렌시아 역사상 처음으로 골 넣은 아시아인 선수가 됐다", "이강인 시장가치 높은 것 인정한다", "이강인 너무 잘해" 등 이강인의 실력을 극찬했다.  

이강인은 올해 나이 19세로 연봉은 현재 14억원, 이적료는 1058억원이다. 이강인의 이번 경기 평점은 7.3점으로 집계됐다.  

한편 다음 발렌시아CF의 경기 일정은 라리가 경기 중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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