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성호가 지금의 아내와 각서를 쓰고 결혼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개그맨 박성호는 지난 2006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정빈 군과 딸 서연 양을 두고 있다.
박성호는 아내 이지영과 2003년에 한 대학교 축제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3년간 열애했다.
박성호는 2006년 결혼 당시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각서까지 쓴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호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아내와의 결혼전 자신의 나이와 직업으로 장모의 반대를 심하게 받았다고 고백했다.
박성호는 "`결혼에 임하는 각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 안에 `서로의 인격과 일을 존중하겠다`, `저축의 생활화`, `건강한 육체의 건강한 정신` 등의 내용을 붓펜으로 빼곡히 적었다"고 말했다.
한편 개그맨 박성호의 아내는 청초하고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어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개그맨 박성호와 아내의 나이 차이는 11살이 나며 박성호의 아내는 수원여대 항공운항과를 졸업해 대기업 SK가스에 근무하던 재원으로 알려졌다.
개그맨 박성호는 올해 나이 46세로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까지 개그맨으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