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생긴 통증 찜질 해주면 만사 OK?… 오십견 원인 알아보니

박준수 / 기사승인 : 2019-09-26 0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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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이 많아져 누구나 어깨통증을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 노화가 진행된 어르신들을 포함해 30대, 심지어 20대 등 어린층들 마저 지긋지긋한 어깨통증을 가지고 있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그에따라 수많은 사람들은 가볍게 생각하고 가볍게 파스로 끝내지만 심한데 이런 행동이 지속되면 낫기는 커녕 통증이 더해지는 경우도 있다. 결국 심해진 아픔으로 의료의 도움을 빌리는 사람이 많은데 많은 사람들은 어깨통증에 대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십견을 언급한다. 특히 앉아서 일을 하는 현대인들이나 많은시간 가정주부, 비교적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수험생 등 다양한 연령대가 존재한다. 이외에도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농구 또는 야구 같은 주로 어깨를 많이 쓰는 운동활동에 집중할 때 나타난다. 심하지 않는 통증이라면 소염제, 파스, 찜질 등 홈케어로 약간의 효과를 볼 수 있으나 다양한 자가치료에도 통증이 잦아들지 않는다면 바로 의사를 찾아 조취를 취해야한다. 보통 어깨통증이라 할 때 생각 나는 문제점인 오십견은 보통 50세 전후 징조가 드러난다고 알려져 붙여진 이름으로 의학적으로는 전문용어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50세 전후에 나타난다 해서 오십견이라고는 하지만 30대 40대 등 젊은이들 에게도 심심치 않게 발생 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이를 쉽게 생각하고 그냥 두면 호전될 것이라는 그릇된 인식으로 놔두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이대로 놔두면 생활에 불편함과 함께 아니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져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자. 아니면 대부분 오십견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 '회전근개 파열'일 수도 있는데 이것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오십견과 달리 잘못된 운동자세로 생길 수 있어서 어깨가 아프면 꼭 병원을 찾자. 이에따라 지긋지긋한 어깨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어때통증의 원인, 오십견?

어깨통증의 대표적 질환인 오십견은 어깨관절이 통증과 운동신경을 저하시키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으로 흔히 50세 이후에 특별한 원인이 없이 어깨 쪽 통증과 더불어 관절 운동 범위의 제한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 '오십견'으로 불리지만 '동결견'이나 '유착성 관절낭염'으로도 불린다. 보통 오십견으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이름이 오십견이라고 해서 꼭 50대에만 일어나란 법은 없으며, 30대나 40대심지어 20대 등 젊은층이거나 오십견없이 50대를 보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후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우리가 오십견을 앓는 원인은 특발성 동결견과 이차적 원인이 있는 이차성 동결견으로 나누곤 한다. 이유가 없다는 특발성 동결견은 딱히 어떠한 원인 없이 참을 수 없는 어깨통증과 관절운동 현상이 떨어지는 질환을 말하고, 이차성 동결견은 경추 질환, 당뇨병, 갑상선 질환, 흉곽 내 질환, 외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의 통증은 물론, 야간 통증 및 관절 운동제한 들의 증상이 있는데, 만약 자신에게 이런 증상이 드러난다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 곡 치료하자.


젊은층에서도 발견되는 어깨통증인 '회전근개 파열'이란?

'어깨통증' 하면 대부분 50세 정도에 걸린다는 '오십견'이란 편견 때문에 3040세대, 심지어 1020세대의 젊은층은 어깨통증을 별거 아닌 통증으로 인식하고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운동 후에 발생한 통증이든, 나이가 들어 생긴 통증이든 어깨에 통증이 생겼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한다. 운동 후 통증은 단순히 근육통이라 생각하거나, 50대 이상에서는 오십견으로 생각해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라고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지속되는 어깨통증이라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 않는 질환이다. 통증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하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움직이는데 도움을 주는 근이 파열되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근육이 점차 말라가기 때문에 치료가 너무 늦어지면 수술로 근을 봉합한다 하더라도 어깨 기능이 일부 회복되지 못하고 운동장애가 남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깨통증 예방하고 싶다면?

어깨의 통증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은 파스를 붙인다. 이런 방법도 물론 도움을 주지만 우선 통증이 심할 때는 더운 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통증이 극심해 인내 할 수 없다면 더운 찜질 보다 차가운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또한 일상생활 시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그리고 치료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아프지 않데 예방하는 것이 좋다. 그것은 틈틈히 하는 스트레칭이 아주 좋다. 또한 일상생활 시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지긋지긋한 어깨통증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운동하기 전, 후에 스트레칭은 필수다. 그리고 평소에 자주 기지개를 켜는 등 스트레칭을 생활화 하고, 어깨운동을 열심히 해 어깨를 단련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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