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움출판사 신간>> 괜찮아, 그럴 수 있어 출간! 서인수 작가의 신간

임종현 / 기사승인 : 2019-09-25 15:26:49
  • -
  • +
  • 인쇄

대인관계에 피로함을 느끼는 현대인이 증가하고 있다. 모 조사기관의 '2018 인간관계 및 대인관계 관련 인식조사'에 따르면 현대인의 58%가 '나는 가끔씩 인간관계를 정리할 필요성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인간관계에 갈등이 생기는 원인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서로의 다름을 수용하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적지 않다. 머리로는 나와 상대방이 다른 존재라는 점을 인정하지만 막상 가까운 사람이 나와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안 순간 우리는 당황스러움을 느끼곤 한다. 특히 연인이나 친구, 가족처럼 가까운 관계라면 마음의 상처를 받는 일도 많다. 

이러한 이유로 고민하는 현대인의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하움출판사의 신간 「괜찮아, 그럴 수 있어」가 출간됐다. 

하움출판사의 신간 <<괜찮아, 그럴 수 있어>>는 초등학교 교장인 서인수 작가가 교육학과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마음에서 짜증과 불안, 우울감 같은 불편함이 왜 일어나는가?’,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하여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를 연구한 결과를 담은 도서다. 심리학자가 연구, 실험으로 입증한 이론, 심리치료 기법들을 차근차근 설명하며 독자 스스로 심리갈등 원인을 들여다보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Part 1 내 마음을 바라보다'에서는 사람마다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실을 예리하게 꼬집는다. 이 책의 핵심적인 부분인 'Part 2 다름을 통합하다'에서는 나와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며 통합해 나가는 과정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준다. 

'Part 3 대자연의 가르침을 배우다'에서 감정의 불편함이나 심리적인 이상은 세계관, 인간관, 사생관과 관계가 깊으며 그것은 자연의 질서와 관련된다고 설명한다. 'Part 4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다'에서는 마음의 불편함과 심리적인 이상을 사람이 할 일과 관련지어 알아본다. 

<<괜찮아, 그럴 수 있어>>는 상담심리를 오랫동안 공부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상담자로서 접했던 여러 내담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독자에게 위로를 건넨다. 특히 내담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사례들은 독자인 '나'와 동떨어진 딴 세상 얘기가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한번쯤은 해본 고민이 담겨 더욱 이입할 수 있다. 

아울러 인지주의 심리치료에 바탕을 둔 저자의 코멘트도 담겨 있어 직접 상담받는 것과 같이 느껴진다. 저자의 진솔함이 담긴 자기 고백도 다름의 통합 방법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만든다. 

하움출판사 편집자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분노와 불안 그리고 우울과 같은 불편한 감정은 어떻게 일어나는지가 궁금하거나, 그런 감정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야 나를 다스리고, 행복해질 수 있을지를 알고 싶다면 올 가을 <<괜찮아, 그럴 수 있어>>를 만나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