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tvN ‘수미네반찬’에 가수 전인권이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
그룹 ‘들국화’ 전인권은 올해 나이 66세로 지난 1979년 따로 또 같이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1980년 아내와 결혼했지만, 20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뒤 또 한번 재혼했다.
과거 MBC ‘놀러와’에 출연한 전인권은 5차례 대마초 사건에 대해 입을 열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전인권은 “당시에는 좋아서 했다. 잡혀갈 만 했다. 지금은 대마초를 절대 안 한다. 가족의 사랑을 먹으며 명랑하게 잘 살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요양병원에서 나와서 갈 데도 없고 하는데 아내가 '내가 전인권 좋아하잖아' 이 말을 하더라. 10년 전에 이혼을 했는데 계속 내 옆에 있어줬다”며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다시 재기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수미네 반찬’에는 임현식, 김용건이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임현식 나이는 75세, 김용건 나이 74세, 전인권 나이 6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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