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사마 정만호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정만호의 아들과 이혼 이야기도 함께 전해지고 있다.
정만호에게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낳은 20대의 큰 아들과 19세의 둘째 아들이 있다.
정만호는 지난 SBS `좋은 아침`에서 어린 나이에 첫째 아들을 키우기 위해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정만호는 "당시에 너무 힘들었다. 이건 말로 표현도 안 된다. 그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받겠느냐"며 "지금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다 알겠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만호는 조리사 일을 배우면서 조그만 가게를 여는 등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밝혔다.
정만호는 "주변 시선이 어린 꼬맹이가 영업하고 있으니까 우습게 봤다"며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남한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서 항상 옷도 나이 들어 보이게 입었다"고도 말했다.
정만호는 첫 번째 부인과 이혼 후 재혼했지만 지난 2011년 두 번째 부인과도 이혼했다. 정만호의 이혼 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정만호는 올해 나이 44세이며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005년 `만사마`로 전성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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