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호 작사가 사망 원인 무엇? 향년 58세의 나이에.. 투병생활 중에도 작사 열정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09-24 10:50:34
  • -
  • +
  • 인쇄
(사진출처=ⓒMBC 홈페이지)

KBS '가요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여러 히트곡을 작사한 박건호 작사가의 노래를 부르면서 박건호 작사가가 회자되고 있다.  

박건호 작사가는 1972년 '모닥불' 이후 '내 곁에 있어주', '빙글빙글', '오직 하나뿐인 그대', '슬픈 인연' 등 3천여 곡을 작사하며 히트곡을 생성했다.  

박건호 작사가는 시인을 꿈꾸기도 했는데, 1969년 스무 살의 나이에 미당 서정수 시인의 서문이 실린 '영원의 디딤돌'이라는 시집을 펴냈다.  

이후에도 박건호는 작사 활동을 하면서도 시집을 내면서 많은 활약을 했다.  

하지만 박건호는 1980년대 후반 이후 뇌졸중으로 언어장애와 손발이 마비되는 중풍을 앓았으며 신장과 심장 수수을 받는 등 오랜 투병 생활을 했다.  

그럼에도 박건호는 계속 작사 활동을 하면서 작품을 만들어 낸 것으로 전해진다.  

박건호 작사가는 2007년 12월 9일에 향년 5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박건호 작사가의 노래가 KBS '가요무대'에서 흘러나오면서 많은 시청자들은 박건호 작사가를 애도하며 그의 노래를 추억하고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