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필 격투기황제, 나이에 `깜짝` 19살 어린 선수와도 KO승, 박종팔과 무슨 관계?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09-24 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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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EBS 홈페이지)

이효필 격투기 선수가 화두에 오르면서 이효필 선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효필 선수는  ‘77년 서울시 신인대회 및 전국신인왕전에서 신인왕’으로 선발돼 한국 복싱계의 촉망받는 기대주였다.  

하지만 이효필 선수는 사고로 은퇴한 뒤 83년 격투기 선수로 전향, 15전15KO승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효필 선수는 서울시복싱신인대회와 전국복싱신인대회에서 동갑내기 복서 박종팔과 두 번 모두 승리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박종팔 선수는 당시 53전 46승(39KO)2무5패를 기록하며 IBF와 WBA 수퍼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한 선수였다. 

최근 2015년에는 19살이나 어린 WWA 월드태그 챔피언 김종왕 선수와의 시합에서 2회 KO승을 하며 격투기 황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효필 선수는 선수 외에도 MBC 권투해설위원, KBS 이종격투기 해설위원을 했으며 김대중 대통령 수행경호관, 양재축구협회 회장, 서초축구협회 회장, 서울시 축구협회 부회장 등을 맡았다.  

이효필 선수는 61세의 나이인 현재도 180cm에 100kg 몸무게의 거구로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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