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니 나이, "남편과의 결혼에 아버지 상견례도 안가" `국악계의 김연아` 남편은 무용수?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09-24 07: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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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N 홈페이지)

`국악계의 김연아`라고 불리는 김나니가 남편에 대해 방송에서 여러 가지를 폭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김나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수재로 KBS `1박2일 시즌3`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김나니의 남편은 정석순으로 엠넷 `댄싱9 시즌2`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현대 무용수다.  

한편 김나니는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기까지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고 전했다.  

김나니는 남편이 무용가라 체격이 좋은데도 아버지는 `비실비실하다`면서 별의별 핑계를 대며 결혼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상견례에도 가지 않으려 했다"면서 "아버지를 겨우 모시고 가서 결국 결혼을 승낙받게 된 것은 남편 때문이 아니라 시아버님의 한마디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나니는 "시아버지가 친정아버지에게 구수한 사투리를 쓰면서 `우리 아들이 못 미덥쥬? 그럼 저를 믿고 결혼 시켜주세유`라고 말씀하셨다"며 "믿음직한 말 한마디가 결국 아버지의 마음을 움직였다"라고 말했다.  

김나니는 올해 나이 31세이며 남편 정석순은 김나니보다 6살 많은 37살이다. 두 사람은 결혼 4년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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