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영은 올해 나이 50세로 2000년대 중반 `내 사랑 못난이`와 사극 `한성별곡`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박선영은 90년대 영화 `가슴 달린 남자`에서 남장 여자로 등장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박선영은 나이 때문에 결혼과 이혼 경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박선영은 결혼도 이혼도 하지 않은 미혼이다.
박선영은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MBC `세바퀴`에서 “50세 이전에는 결혼하지 않겠다. 100세 시대인데 너무 일찍 결혼하는 것 같다. 연애를 쉬지 않고 계속했다. 결혼에 대해 잠정적인 계획은 있지만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선영은 “마흔 살 전에는 주위에서 왜 결혼 안 하느냐고 많이 물어봤는데 지금은 오히려 줄었다. 마흔이 넘어서는 ‘혼자 즐기고 노는 스타일이구나’라고 인식해주더라. 빨리 결혼해서 아이 낳고 할 것도 아니고”라고 이야기했다.
박선영은 SBS `불타는 청춘`에서 "`가슴 달린 남자`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남자로 알고 있다. 오늘 제대로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이야기해 지금까지 시청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