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선수 안드레 에밋이 총격 사건으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이 전해지고 있다.
안드레 에밋은 전주 KCC 구단에 소속돼 있는 농구선수로 올해 나이 38세다.
안드레 에밋은 15-16 한국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우승으로 이끌고 최고의 용병이라고 불렸다. 안드레 에밋은 전주 KCC에서 가드 역할을 하고 있다.
안드레 에밋의 키는 191cm로 농구 선수로서는 작은 키이지만 특급 테크니션으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안드레 에밋은 미국 텍사스 출신으로 2004년 NBA 구단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안드레 에밋은 NBA D-리그와 중국 리그, 필리핀 리그 등의 해외 리그를 거쳤다. 특히 안드레 에밋은 2009년 중국팀 산동 라이온스에서 뛰면서 게임 도중 혼자 71점을 득점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안드레 에밋은 뛰어난 드리블, 상체 페이크 기술, 공중에서 흔들리지 않는 밸런스 유지 능력 등 농구 기술의 전반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