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누구? 개그맨에서 박사학위 '스타강사'로 '성폭행 혐의 무죄'에 아내가 한 말이..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09-23 22: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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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개그맨 권영찬이 화두에 올라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개그맨 권영찬은 199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의 원조인 '한바탕 웃음으로'의 MC를 맡으며 개그계의 브레인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어 권영찬은 개그맨으로 홈쇼핑에도 출연하면서 '홈표힝 매진남'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그러다 권영찬은 성폭행 혐의를 받았으나 무죄를 받아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 하지만 지난 2007년 KBS의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세트장이 무너지는 사고로 8시간의 큰 수술을 받고 허리와 다리에 깁스를 하는 아픔을 겪었다. 

현재 권영찬은 국민대학교 문화교차학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디지털서울문화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에서 `연예 스포츠 상담 코칭` 수업과 `전문 강사 코칭`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다양한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에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면서 스타 강사의 반열에 올랐다.  

권영찬의 아내 김영심은 과거 채널A `내조의 여왕`에서 남편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영심은 "남편과 상견례를 하고 한 달 뒤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며 "남편이 지금 경찰서에 있다는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처음에는 폭행 시비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심은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강간 치상으로 경찰서에 끌려가 있었다. 그때는 결혼도 안 한 상태였지만 남편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경찰서를 찾아갔다. 남편이 저를 보더니 눈물을 터뜨렸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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