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에 어울리는 텀블러 어떻게 골라야할까… 물때 제거 꿀팁과 관리하는 방법 알아보자

조요셉 / 기사승인 : 2019-09-23 05: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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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텀블러는 현대인들에게 가방속에 꼭 있는 물건이 됐다. 최근 대부분의 카페에서 법이 바뀌게 되면서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화제가 되면서 텀블러가 하나의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텀블러는 일단 갖게되면 길게 사용해서 자주 씻어서 쓰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종류의 텀블러와 텀블러 잘 씻는 방법까지 텀블러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유형별 적합한 텀블러

텀블러가 유행이 되면서 텀블러를 추천하는 글이 등장하고 있다. 이는 텀블러의 종류와 모양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가방에 짐이 많다면 170g의 가벼운 무게인 초경량 텀블러가 권장된다. 해당 텀블러는 약 사과 한 개 정도 정도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고 있다. 따라서 평소에 많은 것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쓰기 좋다. 만약 초경량 텀블러를 산다면 텀블러 무게와 함께 보냉, 보온이 잘 되는지 체크해야 한다. 한편 텀블러를 쓰는 운전자는 스윙형 텀블러를 고르는 것이 좋다. 해당 텀블러는 마개가 스윙형이어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자동차 컵 홀더와 맞는 텀블러는 최대 6.5cm의 지름인 텀블러다. 한편 운동을 즐기는 사람일 경우 크기가 크고 보냉기능이 있는 스포츠 텀블러를 쓰는 것이 좋다.


집안에 있는 물건으로 텀블러 씻기

텀블러를 오래 사용하려면 잘 씻어서 사용해야 한다. 텀블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텀블러가 상하게 되며 세균이 생기게 된다. 우선 따뜻한 물에 식초를 넣고 텀블러에 30분 동안 두고 나서 잘 헹구면 텀블러의 냄새를 잡을 수 있다. 또한 계란 껍데기를 이용해서 텀블러 청소가 가능하다. 따뜻한 쌀뜨물에 계란 껍데기와 소금을 넣어준 다음 뚜껑을 닫고 흔든 후 잘 헹구면 된다. 계란 껍데기 안쪽의 막이 안쪽의 찌꺼기와 물때를 없애는 데 좋다. 식사 후 밥이 남았다면 밥으로도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우선 텀블러에 미온수를 붓고 그 안에 밥을 한 수저 넣는다. 뚜껑을 닫은 후 1~2분 정도 충분히 흔들고 밥을 따라내면 된다. 텀블러는 세척하고 나서 창가에 두고 바짝 말려주거나 식기건조대에 올려서 제대로 건조시켜야 한다.


텀블러에 대한 작은 상식

텀블러를 제대로 관리만 해도 텀블러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먼저 마시고 나서 남은 음료는 빨리 헹구는 것이 좋다. 우선 음료에 우유가 들어가면 세균이 발생하게 되며 냄새가 생기게 된다. 또 차를 방치하면 물때가 생기게되고 소금기가 남아있으면 텀블러가 부식된다. 따라서 텀블러는 그때그때 헹구는 것이 좋다. 한편 텀블러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물에 담그고 그냥 두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텀블러를 물에 오래 담글 경우 텀블러의 기능이 떨어진다. 한편 텀블러를 사용할 때 뜨거운 물을 담고 흔들게 되면 압력 차이로 인해 텀블러가 터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텀블러에 뜨거운 물이 있으면 조심해서 들고다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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