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이 찌릿' 족저근막염 방치는 금물… 다양한 치료법 알아보자

유희선 / 기사승인 : 2019-09-22 0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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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많은 사람들은 멋을 위해 키높이 깔창 또는 하이힐을 찾곤 하는데 하지만 과도하게 키높이 깔창이나 하이힐 등에 의존하면 자기도 모르고 발바닥 통증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족저근막염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발바닥에 있는 근육 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족저근막염은 남성보다 여자들이 족저근막염을 더 많이 앓는데 족저근막염 증상이 악화되면 그냥 걸어도 아파서 족저근막염의 이유를 파악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면 왜 족저근막염에 걸리며, 치료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족저근막염에 걸리는 이유가 대체 뭐야?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여러가지인데 먼저 족저근막 부근에 충격이 많이 갔을 경우 발생하므로 대표적인 원인으로 하이힐을 너무 자주 신거나 과체중일 때 발바닥에 큰 충격을 가한 것이다. 그리고 원래 발모양이 남들과 달라서 발병하기도 한다. 그리고 운동이나 걷기를 익숙하지 않을 때, 순간적으로 족저근막이 늘어나면서 손상을 받은 경우, 종아리 근육이 작아지는 경우 등의 수 많은 원인이 존재한다.


족저근막염 증상

그렇다면 족저근막염에 걸리면 무슨 증상이 나타날까? 먼저 족저근막의 역할은 보행에 있어서 매우 막중한 역할을 하는데 족저근막염에 감염될 때 나타나는 증상은 누워있거나 앉아 있을 땐 아프지 않다가 땅에 발을 닿게 되면 통증이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은 주로 아침에 많은 통증이 나타나는데 아침에 걸을 때 자는 동안 수축한 상태였던 발의 근육이 뻗어지면서 극심한 아픔을 경험하게 된다. 초기증상이 아니라 족저근염악을 앓은지 오래됐다면 서있게 되면 다리가 뻣뻣하다는 느낌이 들고 고통도 점점 심해진다. 이렇게 나타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들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면 이런 증상들이 더 나빠져 그땐 이미 걷기는 커녕 서있지도 못해서 그냥 걷는 것 조차 하지 못할 위험이 커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에게 가야한다.


족저근막염을 고치려면?

걷기조차 어려워질 수 있는 족저근막염을 낫기 위해서는 족저근막염에 특화된 신발을 신거나 신발 안에 족저근막염 전용 깔창을 이용해도 되고 하이힐, 깔창은 안끼는 게 좋다. 이어 무리를 줄여주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다. 뿐만아니라 다양한 한의학으로 치료 가능한데 한약, 부항, 뜸, 침 등의 치료법이 있다. 허나 여러가직 치료 방법을 써도 재발하지 않도록 종아리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자주 마사지하고 스트레칭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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