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살인마 '암'] 구강암을 비롯해 대장암, 폐암, 췌장암, 자궁암 등 초기 증상 제대로 알아보기

박범건 / 기사승인 : 2019-09-21 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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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암의 경우 국내 사망 원인 높은 순위로 손꼽힌다. 대표적인 알려진 대장암, 췌장암, 구강암, 자궁암, 폐암은 한국인들 사이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러한 암들을 피하기 위해 예방과 조기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암 자가 진단을 체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폐암은 물론 자궁암, 대장암, 췌장암, 구강암 등 주요 암들의 대표증상들을 제대로 알아보자.


대장암 대표 증상은?

대장암이 발생하면 생기는 증상은 여러 가지 암 증상과 똑같이 갑작스럽게 살이 빠지거나 식욕이 사라지게 된다. 다양한 증상 중에서도 배변활동이 원활한 상태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변이 붉어지는 등 눈에 보일 정도로 변이 달라지고 볼일을 편하게 볼 수 없는 경우 대장암 환자의 증상일 확률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피로감, 소화불량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대장암의 경우 빨리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암 사실을 늦게 알았을 때는
완치가 어려울 수 있다.


'췌장암' 대표증상들을 알아보자!

췌장암의 경우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전해진다. 췌장암에 걸리면 초기증상은 알기 어렵고 전이 속도가 빠른 편으로 췌장암 발병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필수다. 췌장암의 증상은 배에 통증을 느끼거나 황달, 소화불량,거의 없기 때문에 방치하게 된다. 췌장암을 생각하는 환자가 느껴진다 해도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러한 증상이 췌장암 초기증상에 해당한다. 이 뿐 아니라 구역질, 근육통 등도 체중 변화 등이 생길 수 있다.


'구강암' 대표증상들을 알아보자!

입과 입 주위에 생기는 암인 구강암은 요즘들어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요즘에는 여성들의 흡연 및 음주 증가로 여성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구강암 발병 시 나타나는 증상은 구강 내 궤양이 생기거나 덩어리나 생기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증상으로 구강 출혈 및 입냄새, 하관이 잘 움직이지 않는 증상, 목 쪽에 혹이 생기는 경우도 구강암 증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초기에는 통증을 발견하기 힘든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구강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자궁암' 정보

자궁암은 여성암 중 사망률 높은 편인 흔한 암이다. 최근에는 자궁암이 발생하는 나이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연령대와 상관없이 관리해야 한다. 자궁암에 걸리면 성관계 후 출혈을 볼 수 있다. 암의 진행 상태에 따라서 출혈양과 질 분비물이 늘어나고 조직 결손이 심해진다. 그리고, 주변 장기에 침범해 화장실을 가기 힘들거나 혈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폐암 초기증상

여러 암 종류 중 폐암은 오랜 기간 흡연한 사람 중 특히 남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세먼지 농도 등 여러 환경적 영향들과 간접흡연으로 비흡연자인 여성들 사이에서도 폐암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호흡이 힘들거나 기침 등 감기로 생각되는 증상이 보이기 때문에 폐암으로 생각하기 어렵다. 다른 증상으로는 가슴에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피로감, 식욕이 사라지는 증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폐암 증상이 심할 때는 통증, 골절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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