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라 부인 김수연, 남편 외도로 귀까지 멀었다? 강제 별거까지 "비행기표 주면서 가라더라"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09-21 07:07:00
  • -
  • +
  • 인쇄
(사진출처=ⓒMBN 홈페이지)

배우 김희라 부인 김수연의 남편의 외도로 큰 고생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세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김희라의 부인 김수연은 김희라가 결혼생활 40년 내내 외도를 이어 와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여러 방송에서 밝혔다.  

급기야 김희라의 부인 김수연은 외도의 충격으로 귀까지 멀어 4개월간 전혀 안 들리는 상태로 생활했다.  

김희라는 여기에 아내 김수연을 강제로 미국으로 보내 13년간 별거 생활을 했다.  

김희라의 부인 김수연은 EBS 1TV `리얼극장 행복`에서  “어느날 남편이 미국행 비행기표를 주면서 내일 가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자기는 집 정리하고 갈 테니 먼저 가 있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갔을 때 초반에만 생활비를 보내줬다. 그런데 나중에는 외도했던 여자들이 싫어했는지 돈을 보내주지 않더라"며 "우리 아이들은 나이까지 속여가며 아르바이트를 했고, 나는 외국 사람들 집에 가서 도배 일을 했다”고 미국 생활을 떠올렸다. 

김희라의 부인 김수연은 김희라가 지난 2000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이후부터 김희라의 손발이 돼 주며 내조하고 있다.  

김희라는 올해 나이 73세로 아버지 김승호와 아들 금성도 배우로 알려졌다. 김희라는 한 번 이혼을 겪은 뒤 지금의 부인인 김수연과 결혼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