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아버지 술때문에 돌아가셨다" 어쩌다가..` 훈훈한 남동생에 나이+직업 화제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09-20 2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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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홈페이지)

박나래가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박나래는 지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아버지가 중학교 때 건설 사무소를 차렸는데 사기를 당했다"며 "당시 아버지가 44세 정도였는데 너무 충격을 받으셨는지, 술만 드셨다. 술 때문에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그런데 나는 일을 안 하시는 것보다 술에 의지하는 아빠가 더 싫었다"며 "밖에서 일을 안 하더라도 온전한 정신으로 집에 계시면 일을 하고 돌아와도 기분이 좋은데 늘 누워계시고, 술만 드시는 모습을 보는 게 정말 싫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박나래는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사탕 봉지 씌우는 일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남동생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보인 바 있다.  

박나래의 남동생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남동생의 훈훈한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당시 한혜진은 박나래의 남동생을 보더니 "왜 이렇게 잘생겼지?"라고 반응했고 전현무도 "박나래와 닮았는데 잘생겼다"라고 이야기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 남동생의 나이와 직업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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