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가 오늘(20일) 첫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특히 `배가본드`는 이승기와 수지의 조합으로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대중들의 기대가 높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줄거리에 담았다.
`배가본드`의 인물관계도를 보면 이승기가 연기하는 차달건과 그의 조력자가 한 팀으로, 국정원 블랙요원인 수지(고해리) 등의 국정원이 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 청와대와 무기 로비스트 그룹인 다이나믹 KP와 존 앤 마크사와의 관계가 형성돼 있다.
`배가본드`의 관전포인트는 이승기와 수지의 연기 변신이다. 이승기는 평소 `바른 청년`이라는 이미지를 깨고 색다른 이미지로 `배가본드`에 출연하며 수지 또한 카리스마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배가본드`는 화려한 캐스팅에 250억원이라는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가 SBS에서 기대작으로 꼽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한편 `배가본드`가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이는 사실이 아니며 전혀 다른 내용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배가본드`의 뜻은 영어로 `방랑자`이며 `배가본드`는 총 16부작이다. 참고로 `배가본드`의 주연인 이승기의 나이는 33세, 수지의 나이는 2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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