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에 어울리는 텀블러는 어떤 제품?… 각양각색 세척법과 오래 쓰는 법 모음

채지혁 / 기사승인 : 2019-09-20 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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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텀블러는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 중 하나다. 최근 대부분의 카페에서 법이 바뀌게 되면서 1회용 컵 사용을 지양하고 있어서다. 또한 환경 보호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면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있다. 텀블러는 한 번 구입하면 쓰는 기간이 길어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야한다. 텀블러 잘 고르는 방법과 텀블러 관리하는 법까지 시시콜콜한 텀블러 상식을 소개한다.


유형별 적합한 텀블러

시중에 텀블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텀블러를 추천하는 글이 등장하고 있다. 왜냐햐면 시중에 나온 텀블러가 각양각색으로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우선 짐이 많은 사람같은 경우 무게가 가벼운 편인 초경량 텀블러가 좋다. 초경량 텀블러의 무게는 계란 세 알 정도의 정도로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다. 그러므로 들고다니는 것이 많은 대학생 및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초경량 텀블러를 선택한다면 텀블러의 무게와 보냉·보온이 제대로 됐는지 봐야한다. 한편 텀블러를 쓰는 운전자는 스윙형 텀블러가 적합하다. 스윙형 텀블러는 스윙형으로 마개가 만들어져서 한 손으로 열고 닫을 수 있다. 자동차 컵 홀더와 맞는 텀블러는 지름이 6.5cm에서 7.5cm 이내인 텀블러다. 한편 운동을 즐기는 사람일 경우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는 스포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텀블러 냄새 없애기

텀블러를 오래 사용하려면 제대로 된 세척이 필요하다. 텀블러를 방치하게 되면 텀블러가 상하게 되며 세균이 생기게 된다. 우선 따뜻한 물에 식초를 넣고 약 30분 정도 둔 다음에 헹구면 텀블러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또 계란 껍데기를 써서 텀블러 청소가 가능하다. 따뜻한 쌀뜨물에 계란 껍데기, 소금 1스푼을 넣고 뚜껑을 닫아서 잘 흔들면 된다. 계란 껍데기에 있는 하얀 막이 텀블러에 있는 찌꺼기를 녹인다. 만약 밥을 먹고 남았다면 밥을 이용해 텀블러의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우선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4분의 1 정도 채운 다음 밥은 한 숟가락만 넣는다. 뚜껑을 닫은 후 1~2분 정도 충분히 흔들고 밥을 버리면 된다. 한편 잘 씻은 텀블러는 창가에 두고 바짝 말려주거나 식기건조대에 올려서 제대로 건조시켜야 한다.


텀블러 관리 잘하는 법

텀블러 관리하는 방법을 알면 깔끔한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다. 우선 텀블러에 남아있는 음료수는 빨리 헹구는 것이 좋다. 유제품 음료를 텀블러에 방치하면 세균이 발생할 수도 있고 냄새가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는다. 또 차 종류는 물때가 생기고 소금기가 있을 경우 부식될 수 있다. 그러므로 주기적인 세척이 중요하다. 한편 텀블러 냄새 제거를 위해 물에 오래 담가두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물에 담그고 방치하면 보온이 잘 안될수도 있다. 또한 텀블러를 쓸 때 온수가 담긴 상태에서 흔들면 압력으로 인해서 갑자기 폭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텀블러에 뜨거운 물이 있으면 들고다닐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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