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일]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맛도 영양도 으뜸인 과일… '무화과' 효능과 각종 레시피는?

김순용 / 기사승인 : 2019-09-19 17:15:47
  • -
  • +
  • 인쇄
▲(출처=ⓒGettyImagesBank)

뜨거운 여름이 끝나고 서늘해진 날씨와 함께 무화과가 주목받고 있다. 여름의 끝자락인 8월부터 가을의 끝인 11월 까지 가을에 즐기는 과일인 무화과는 맛도 있고 몸에도 좋아서 인기를 얻고 있다. 클레오파트라가 먹었다고 밝혀져 많은 관심을 받는 무화과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먼저 무화과라는 과일은 이름에도 있듯이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무화과 열매엔 겉으로 보기엔 꽃이 피지 않는다. 아예 꽃이 없는 건 아니고 이때 꽃받침 및 꽃자루가 크게되는데 이 과정에서 꽃 들이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겉으로 볼 때 꽃이 안보이는 것이다. 다시말해 무화과 안 쪽이 꽃이고 무화과의 씨는 꽃들이 다 씨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예로부터 유럽이나 중동 부근에서는 일찍 재배됐다. 이어 뽕나무과로 분류되는 무화과 나무는 소아시아가 무화과의 원산지며 그 중에서도 이집에서서 4천년 전 심은 기록이 있어 제일 오래된 과일나무다. 이어 무화과는 맛도 뛰어나나 몸에 좋은 과일이기도 하다. 이와함께 무화과의 다양한 효능과 무화과 먹는 팀 까지 알아보자.


몸에 좋은 무화과, 어디에 좋을까?

무화과는 달콤한 맛은 물론 여러가지 효능이 존재한다. 우선 무화과는 펙틴와 식이섬유가 많다. 이들은 변비증상을 없애줘 장에 좋은 음식이다. 이어 무화과에는 피신이라는 것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 성분은 소화를 돕는다. 이같은 이유로 소화불량 시 무화과를 먹어주면 도움이 된다. 게다가 무화과에는 비타민도 풍부해 노화방지는 물론 항산화 작용도 한다. 또한 무화과는 고혈압, 부인과 질환, 심혈관질환,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무화과는 영양분이 껍질에 있어 껍질 채 먹으면 좋다. 한편 무화과의 열량은 100g에 43kcal로 낮은 칼로리로 체중감량에도 좋다.


무화과 보관 Tip

몸에좋은 무화과는 신선한 것을 골라야 한다. 싱싱한 무화과는 적갈색을 고르게 띠고 밑동의 갈라짐이 별 모양이다. 그리고 열매 꼭지는 마르지 않아야 하고 누를 때 말랑한 것이 싱싱한 것이므로 좋다. 마르고 곰팡이가 폈다면 좋지 않은 것이다. 이어 무화과를 보관하는 법을 알아야한다. 이는 무화과의 부패 속도가 상상이상으로 빠르기 때문이다. 실온에서 쉽게 상하는 무화과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무화과가 서로 붙지 않도록 한 뒤 냉장고에 보관해 빠른 시간안에 먹어치워야 한다.


무화과, 어떻게 먹는 걸까?

말린 무화과, 무화과잼 등으로 섭취 가능하다. 이외에 오픈 토스트 및 파이로도 먹을 수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생 과육으로 먹는 방법이 가장 좋다. 또는 생 무화과를 샐러드에 넣거나 다양한 과일과 함께 믹서에 갈아 마셔도 된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