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8개월만에 이혼 사유? “1년 학비 1억, 스위스 고등학교 졸업” 집안 어떻길래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09-19 10: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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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19일 KBS2 ‘해피투게더4’에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출연하며 이혼 사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임태경은 올해 나이 47세로 2004년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동료 뮤지컬배우 전 부인과 결혼했지만 8개월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당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임태경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 함께 출연하면서 ‘우리는 참 많이 닮았다’라는 생각에 연인이 됐다. 하지만 결혼 후 시간이 지나면서 함께 있는 것보다는 따로 있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결혼 전에는 내 인생에 이혼은 절대 없을 것이라 다짐했었는데, 함께하는 게 서로에게 불편하다면 서로를 위해서라도 정리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이혼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임태경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포 땅 소유는 물론 스위스에서 고등학교를, 미국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임태경은 세계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사립 기숙학교 '르 로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학교의 1년 학비는 한화 약 1억 5천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르 로제'는 전세계 유명 왕가의 자손이 다녀 '왕들의 학교'라는 별칭이 붙었으며, 임태경은 한 매체 인터뷰에서 ‘비틀즈’ 존 레논 아들과 함께 기숙사 생활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임태경 아버지는 한 기업의 회장, 어머니는 부회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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