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격자’ 모티브, 유영철 연쇄 살인 사건 ‘재조명’ 왜?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09-19 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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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는 유영철이 화성연쇄살인 범인의 근황을 정확히 예언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지난 2006년 한 매체에 따르면 유영철은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두고 “다른 사건으로 오래 전부터 교도소에 수감돼 있거나 이미 죽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유영철은 “그렇지 않다면 살인행각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유영철은 올해 나이 50세로 출소일이 없는 사형수다. 30대 중반의 남자 유영철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총 21명을 엽기적으로 살해했다.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추격자’가 유영철의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방구석1열'에 출연한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는 "유영철 사건이 나올 때만 해도 사실은 유영철이란 사람이 어떨지를 예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수사 과정에서 두 번을 놓치게 된다"며 “유영철 때문에 프로파일러라는 직업군이 등장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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