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나이 동갑 이효리-김규리와 절친샷! “친구지만 눈치 많이 본다” 사연은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09-19 09: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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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혜경인스타그램)

최근 ‘6시 내고향’에 안혜경이 출연하며 이효리와의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안혜경은 이효리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이날 안혜경은 ‘이효리와 친하지만 이효리의 행동 하나하나를 눈치 보며 노심초사하는 스타일이다’는 유재석 말에 “이효리와 친하지만 무섭다. 왜 그런 친구 있지 않나”며 입을 열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안혜경은 이효리의 눈치를 보면서 섭섭해 하다가 한번 효리가 잘해주면 ‘효리야’ 이러면서 감동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윤승아는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안와서 소심하게 ‘왜 안 오나’ 눈치를 봤다”고 말했다.


 


안혜경 또한 공감하며 “내가 그래서 이효리를 무서워하는 거다. 보통 약속시간을 잡으면 답장이 와야 확정이 되는 건데 이효리는 그냥 답이 없고 혼자 알아듣는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효리는 “이렇게까지 얘기를 듣는 줄 몰랐다. 내가 나쁜 여자가 된 것 같다”며 머쓱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혜경은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했다. 현재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지난 2005년 안혜경은 동갑내기 방송인 하하와 5년 열애 끝에 결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별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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