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태풍 ‘타파’로 인해 전국 곳곳에 비 소식 예고돼 “우산 챙겨야” 제17호 태풍

이강수 / 기사승인 : 2019-09-18 16:09:27
  • -
  • +
  • 인쇄
▲예비 제17호 태풍 ‘타파’ 경보 (사진=ⓒ 기상청)

예비 제17호 태풍 '타파' 경보가 내려져 오늘(18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주말 날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는 토요일(21일) 오전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에는 전라남도, 부산, 울산, 경상남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인 22일 일요일은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도 영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오전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며, 오후에 들어서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예측됐다. 

에비 제17호 태풍 '타파'는 완전한 태풍의 형태를 띠지 않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기상청은 "앞으로 28도 이상의 고수온 해역을 통과하면서 24시간 내에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따. 

덧붙여 기상청은 "태풍으로 발달한 이후 우리나라로 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주말 일정 다 잡아놨는데 이게 웬 태풍”, “태풍 지난 지 얼마나 됐다고 또 태풍이라니”, “주말 외출 삼가야겠다”,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