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이어져… 맹장염 초기증상과 남녀 맹장 있는 곳은?

김호영 / 기사승인 : 2019-09-16 1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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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대다수의 사람들이 1년동안 맹장염 환자가 되고 있다. 맹장염을 정확하게 말하면 '급성 충수염'이다. 맹장 뜻은 소장으로 시작해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를 뜻하며 맹장 끝부분에 있는 꼬리처럼 나와있는 것이다. 염증으로 인해 충수가 상하는 병을 맹장염이라고 한다. 맹장염을 호소하는 환자는 청소년도 발견될 정도로 아무도 안심할 수 없다. 또한 보통 사람들은 병이 생기고 12시간 안에 병원을 찾곤 한다. 맹장의 위치 달라지는 이유를 정리해봤다.


맹장은 어디에 있을까?

흔히 맹장은 오른쪽 아랫배에 위치해있다. 하지만 성별이 달라지면 맹장의 위치가 다르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이는 맹장염 환자마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가 다를 수 있어서다. 그러나 맹장의 장소는 차이가 없는 관계로 남녀의 맹장 위치가 다르지 않다고 봐야한다. 다만 여성은 임신을 했을 때 배가 나오기 때문에 맹장이 그 위쪽으로 옮겨질 수도 있다. 따라서 윗배 오른쪽이 아플 경우에도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 한편 기형이 있기 때문에 맹장이 왼쪽에 있을수도 있다. 그러나 맹장이 아플 경우 통증이 심하게 발생해서, 통증 때문에라도 병원을 찾아가는 것은 같다.


맹장염 심해지면 어떻게 될까?

맹장에 염증이 생기면 식욕이 감퇴하며 속이 울렁거리곤 한다. 또한 대부분의 환자가 명치에서 통증을 느꼈다고 했고 체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증상이 더 커질 경우 토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명치에서 생긴 통증은 배꼽으로 퍼진 다음 오른쪽 아랫배로 번지고 통증이 번질 경우 해당 부위를 손으로 눌렀다 떼면 아플 수도 있다. 만약 심한 경우에는 배에서 통증이 오며 체온이 올라가서 추워진다. 또한 충수에 구멍이 뚫리면 통증이 커질 수 있다. 오른쪽 아랫배에서 발생한 통증이 배 전체로 퍼지게 되고 고열이 발생하며 심장이 빨리 뛰게 된다. 병원을 빨리 가지 않으면 염증이 터진 고름이 확산되면서 패혈증을 비롯한 더 큰 병이 될 수 있다.


맹장염 예방법은?

맹장염의 원인은 충수의 막힘이다. 정확한 이유를 꼽으면 크게 3개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충수의 벽이 썩어서 구멍이 뚫리면서 생긴다. 또한 경직된 변이 입구를 막아서 염증이 생긴다. 또한 염증으로 생긴 이물질, 종양이 발견되고 맹장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한 요소가 있을 수 있다. 맹장염은 예방하는 법이 없어서 맹장염이 의심되면 병원에 빨리 가보는 것이 좋다. 수술을 할 경우 복강경의 방법을 택하는데, 배꼽 쪽에 구멍을 내고 나서 수술을 하는 것이다. 수술이 10분 내로 끝나며 회복 시간도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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