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인기의 트러플과 함께 푸아그라·캐비어…"먹기 전 알아야 할 만드는 과정" 세계 3대 진미 어떤 맛이길래?

김민희 / 기사승인 : 2019-09-06 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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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요리의 세계는 매우 넓다. 3대 세계 진미는 서양에서 제일 좋다고 용납되는 음식재료들을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는 송로버섯(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어가 있다. 값이 높고 풍미와 맛에 대한 칭찬이 다양해 관심을 보일 수 있다.


스타의 선택, 송로버섯

송로버섯(트러플)은 요즈음 우리에게도 화제를 모은 재료다. 트러플, 송로버섯은 동일한 말로 떡갈나무숲 아래에서 자라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린다. 트러플이 귀한 식재료로 취급받는 이유는 자연재배만 가능하기 때문에 진귀함을 승인되는 것이다. 송로버섯의 종류는 30가지가 넘는데 백트러플이 그 중에서도 제일 값비싸게 여겨진다. 송로버섯 활용법은 요리에 트러플의 향을 곁들여주는 방법으로 대부분 먹는다. 백트러플은 백트러플 자체로 먹기도 한다.


고소한 풍미의 케비어

다음으로 소개할 3대 진미 중 하나는 '캐비어'다. 캐비어는 철갑상어 알을 의미한다. 캐비어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캐비어의 크기에 따라 세브루가, 오세트라, 벨루가로 구분된다. 이 중 벨루가가 가장 큰 것이며 가격도 세 가지 종류 중 가장 비싼 편에 속한다. 캐비어는 고소한 맛과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캐비어 제조과정은 철갑상어에게서 알을 꺼내 그 위에 소금을 뿌리고 버무린다. 캐비어 먹는 법 및 보관법은 온도로 인해 맛이 변할 수 있으니 캐비어를 오픈한 후 곧바로 먹는 방법이 제일 좋다. 그러나 캐비어가 부를 상징하는 것이 되면서 필요 이상의 철갑상어 포획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진 철갑상어 종이 생기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푸아그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지만'

푸아그라는 프랑스어다. 간의 뜻을 가진 '푸아'와 지방이 가득한 상태를 뜻하는 '그라'를 합친 것이다. 이런 푸아그라로는 대부분 거위 혹은 오리를 쓰는 경우가 많다. 푸아그라는 부드럽고 독특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높은 평판을 받았지만 요즘 들어 푸아그라를 만드는 과정이 퍼지면서 논란을 발생하고 있다. 푸아그라 만드는 과정은 간에 지방이 많고 크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몸이 겨우 들어갈 만한 우리 속에 있게 해 운동량을 최소화한다. 뿐만 아니라 목을 움직일 수 없도록 하고 목 안에 튜브관을 넣어 무리하게 사료를 먹도록 한다. 이런 잔인한 사육과정으로 인해 동물학대문제에 대한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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