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의 대표로 꼽히는 금으로 자금이 몰려드는 '골드러시(gold rush)'가 진행중이다.덕분에 금 가격은 최근 6년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1㎏짜리 골드바 가격은 현재 6800만원으로 연초보다 28% 급등했다. 한국의 금값은 해외보다 더 올랐다. 금값 상승에 환율효과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금 시세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금매입을 원하는 이들도 부쩍 늘었다. 국내 최대의 귀금속 거리인 종로에는 금매입을 위해 매장을 찾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반대로 금 투자의 적기라 판단해 금을 사들이는 경우도 많아지면서 금 거래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종로 골드게이트 관계자는 “여름휴가철과 명절이 겹쳐 현금 수요가 높아지면서 금매입을 문의하는 분들이 많은 편이다.
투자 목적으로 골드바 가격을 문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라고 말했다.종로 귀금속 거리에서 30년째 운영중인 골드게이트는 금뿐만 아니라 백금, 은, 다이아 등 다양한 귀금속을 매입하고 있으며 돌반지나 순금반지, 순금목걸이, 골드바 등 순금으로 만든 제품도 판매 중이다.
특히 500세트 이상의 다양한 커플링세트와 순금세트를 비롯하여 다이아세트, 진주세트, 예물시계 등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 금매입과 동시에 일부 금액만 추가하면 중고명품시계, 결혼예물, 금반지 등 새로운 쥬얼리 구매도 가능하다.골드게이트는 종로 3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여러 매장이 모여 있는 것이 아니라 단일매장으로 운영돼 고객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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