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식단] 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 다이어트 도움되고 아토피에도 좋다고?... 항생제와 먹을 때 조심

유현경 / 기사승인 : 2019-09-02 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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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최근 유산균의 효능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프로바이오틱스 및 프리바이오틱스가 대세로 떠오르게 됐다. 그러나 프리바이오틱스가 살 빼는 것 하나만으로 화제가 됐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유산균이 살고 있는 장은 신체의 면역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 건강이 우리 몸의 건강을 맡고 있다고 봐야한다. 다이어트에 이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책임지는 프로바이오틱스 먹는 법을 알아보자.


프로바이오틱스 뜻

프로바이오틱스란 장에 있는 미생물 중에서도 좋은 작용을 하는 유익한 균이다. 보통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을 헷갈리곤 한다. 그러나 유산균은 유익균·유해균을 의미하는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 뜻은 장 기능을 향상하고 장이 예민해지지 않도록 한다. 하지만 한 가지만 복용하면 효과를 제대로 못 볼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만 섭취할 경우 위산 등의 소화액 때문에 사멸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먹는 것을 추천한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인 프리바이오틱스 기능을 정리해봤다.


프리바이오틱스 아토피에 좋아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먹이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고 대장의 유익균을 건강하게 해 유익균이 유해한 비만균을 없애도록 돕는다. 두 개를 동시에 섭취할 경우 유산균이 소화액 때문에 제거되지 않고 대장까지 잘 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을 때 식이섬유를 같이 먹을 경우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기간을 정하고 복용하면 내장지방이 없어지며 내장지방이 없어지면 허리 둘레도 줄어든다. 이에 프리바이오틱스가 내장지방 없애는 법과 허리둘레 줄여주는 방법으로 관심을 받았다. 장 기능 향상에도 관련이 있어서 면역력 상승 효능이 있어서 아토피 피부병을 예방한다.


프리바이오틱스 먹는법

프리바이오틱스는 공복에 먹어야 한다. 밥을 먹으면 소화를 해야 해서 몸 속에서 소화액이 생성된다. 이에 밥을 먹고 섭취하면 프리바이오틱스가 죽어 효과를 제대로 못느낀다. 또 유산균과 항생제를 같이 먹어도 유산균이 없어질 수 있다. 항생제를 먹을 경우 항생제를 먹고 4~5시간 있다가 먹는 것이 좋다. 프리바이오틱스 하루에 먹어야 하는 양은 2스푼 이내다. 과하게 먹으면 장 속의 유해균이 늘어난다. 장 속의 유해균이 늘면 장이 민감해진다. 따라서 설사, 복부팽창감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 프리바이오틱스 영양제가 출시됐지만 음식에서도 발견된다. 된장과 같은 발효음식이 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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