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신호, 얼굴 ‘각질부각’… 바하 리퀴드로 지우세요

임종현 / 기사승인 : 2019-08-30 18:33:02
  • -
  • +
  • 인쇄

입추가 지나며 본격적인 가을 날씨에 접어든 요즘이다.  

환절기 특유의 변덕스러운 환경은 몸뿐 아니라 피부도 감기에 걸리기 쉽게 만든다.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로 피부장벽이 무너지면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각질부각’이다. 이는 표면에서 보습층 역할을 하던 각질이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위해 매일 각질을 제거하는 게 유리하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이때 씻어내지 않고 피부관리 루틴에 추가하는 ‘바르는 각질제거제’는 쌓인 각질을 재빨리 제거함으로써 그 아래 숨어있던 부드럽고 젊은 피부를 드러내도록 돕는다.  

이 중 ‘바르는 바하(BHA) 각질제거제’는 각질관리를 위한 훌륭한 솔루션으로 꼽힌다. 바하는 타하이드록시애씨드(beta hydroxy acid)’의 약자이며 흔히 ‘살리실릭산’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성분명에 ‘산성’이라는 단어가 들어있는 것과 달리 오히려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바하 성분은 피부 최상층에 작용, 죽은 표면층과 그 아래에 있는 빛나는 피부 사이의 결합을 느슨하게 만든다. 또 바하는 모공 속에서도 꾸준히 피부개선 작용을 펼친다.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하는 성분 때문에 특히 중성 또는 지성 피부는 물론 트러블·비립종·막힌 모공·노화된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진정 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된 만큼 주사비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폴라초이스의 시그니처 바하(BHA) 제품 ‘스킨 퍼펙팅 바하리퀴드’는 모든 피부타입에서 각질정돈 효과를 일으킨다. 이상적인 pH 3~4를 유지해 최적의 피부관리 효과를 낸다. 스킨 퍼펙팅 바하리퀴드는 해당 브랜드 조사 결과 86.18%의 각질 개선도를 나타낸 바 있다. 

이와 함께 트러블을 관리하고, 블랙헤드를 정돈하며, 커진 모공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도 유리하다. 각질이 사라진 자리에는 보습과 안티에이징 성분을 제공한다. 

폴라초이스 관계자는 “바하 리퀴드는 모든 피부타입이 부담 없이 쓸 수 있으며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이 큰 민감성 피부, 각질이 두텁게 쌓여 잘 개선되지 않는 피부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간혹, 바하(BHA)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야 하는지, 아하(AHA)를 사용해야 하는지, 또는 둘다 사용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 가지만 써도 된다는 게 폴라 비가운 대표의 설명이다. 

폴라 비가운 대표는 “단순히 피부표면이 거칠뿐 붉은기·모공관리에 고민을 느끼지 못한다면 아하(AHA) 각질 제거제가 맞는 선택일 수 있다”며 “반면 얼굴이 민감하고 붉은기로 고민하는 사람은 바하(BHA)를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