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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화양연화' 캡처) |
[하비엔=신유빈 기자] '화양연화'에서 과거 지수 역을 맡은 배우 전소니에 시선이 모아졌다.
25일 방송된 tvN '화양연화'에서 전소니는 음대 피아노과 93학번 신입생으로 등장한다. 극중 20세를 연기하는 전소니의 실제 나이는 31세로 극강의 동안외모에 시청자들이 놀라움을 보였다.
전소니의 어머니는 1970년대 활동했던 2인조 여성 듀엣 바니걸스의 멤버 고재숙이다. 데뷔 당시 전소니는 가족의 존재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한 인터뷰에서 전소니는 "대학 진학을 앞뒀을 때 학교 선생님이 '너는 엄마가 학교 보내주는 거 아니야?'라는 말도 들은 적이 있다"라며 "엄마 직업 때문에 처음에는 조심스러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재숙은 전소니의 연기 활동을 반대했었다. 하지만 전소니가 고등학교를 다니며 연기활동을 시작하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전소니는 "엄마는 워낙 방목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드라마 제목인 '화양연화' 뜻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표현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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