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문기환 기자]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구미병원은 지난 21일에 열린 제 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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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상 갑을의료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박진구 갑을구미병원 행정실장이 지난 21일에 열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박우수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복지 단체장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에 노력하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장애인 건강증진 의료기관 중 재활의료기관으로서 갑을구미병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 갑을구미병원은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와 진료협약을 체결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 박한상 갑을의료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받은 박진구 갑을구미병원 행정실장은 “구미시가 추구하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누구 하나 소외됨 없는 행복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병원 임직원 모두 장애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갑을구미병원은 경북지역 유일의 회복기재활의료기관으로서 급성기 치료 후 집중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재활치료를 제공해 손상과 질병으로 인한 장애최소화와 기능회복을 통한 조기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아울러 재활 입원환자에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운영으로 간병 비용 부담 감소 및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는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서 경북 최초로 재활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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