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미래 철도산업 이끌 인재 모집…총 168명 규모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7:48:55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산업의 고객중심 혁신을 이끌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채용 규모는 168명(일반직 118명, 고졸 15명, 장애 6명, 실무직 29명)으로, 직렬별로는 사무(일반) 27명, 사무(IT) 5명, 토목 52명, 건축 8명, 전기(전철전력) 16명, 전기(신호) 8명, 통신 8명, 기계 15명, 국가중요시설 방호 25명, 청사경비 2명, 민원안내 1명, 시설관리 1명이다.

 

 국가철도공단.

 

입사지원서는 오는 27일~9월3일 사이 공단 채용 누리집에서 접수받고, 서류와 필기,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1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채용은 특히 취업 준비생들의 비용 부담 완화와 사회형평적 채용,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을 위해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끈다.

 

우선 어학성적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나 통합채용포털에 사전 등록한 경우 성적 유효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까지 인정해 준다. 또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서류전형에서 5% 가점을 부여하고, 신규 채용인원의 35%를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산업 현장에서 성장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을 이끌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취업난 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