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보해양조는 매실을 사용한 위스키 하이볼 순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매실 하이볼 순은 6도로 전국 GS25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하이볼 시장은 위스키를 즐기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지면서 급성장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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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매실 하이볼 순. [사진=보해양조] |
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수와 레몬을 넣고 섞어 마셔 취향에 따라 위스키와 탄산수 양을 조절해 원하는 도수로 즐길 수 있는 등 MZ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보해양조에 따르면 하이볼 순은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1982년부터 41년간 매실주를 생산해온 보해양조의 기술력이 만나 만들어졌다.
하이볼 순에 사용된 스코틀랜드 위스키는 좋은 물, 질 좋은 맥아, 건조 시 피트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깊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보해양조의 해남 매실 농원은 바닷바람과 고품질의 황토에서 자란 최상급 청매실이 생산되며 숙성기간 최대 28년 원액을 비롯해 보유한 매실 원액도 1000만 리터가 넘는다. 하이볼 순에는 최소 5년 이상 숙성 원액을 넣었다.
보해양조는 직접 수확한 매실과 매실주 생산 기술력을 통해 하이볼 순이 국내에서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 몰이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성장세가 지속하는 위스키, 하이볼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매실 기술력을 접목한 매실 하이볼 순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산뜻한 매실 맛과 스모키한 위스키 향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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