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와 ‘기술 발전·인력 양성’ 협력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1 17:42:27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 SE본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와 철도 정보통신 엔지니어링 기술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 정보통신 엔지니어링 전문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술 혁신과 제도 개선을 위한 기준 및 법령 개정에 협력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 SE본부가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와 철도 정보통신 분야 기술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철도공단]

 

또 정보통신 신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에도 함께 나서고, 특히 철도 분야 정보통신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공단은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는 철도 관련 세미나 및 학회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윤양 국가철도공단 SE본부장은 “철도 현장에 IP-MPLS, IoT,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 도입이 활성화되면서 기술검토의 전문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철도 정보통신 기술 발전과 전문가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내년부터 IP-MPLS 전송기술을 기반으로 전국 철도 통신망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또 철도 역사에 디지털 트윈(3D) 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철도 시스템을 수서역, 오송역, 익산역, 부산역에 시범 도입해 오는 12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