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 E&C 안전체험학교에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 |
DL E&C 안전체험학교 ‘체험형 안전교육’ 현장. [사진=철도공단] |
이번 교육은 간부 직원과 신입직원을 포함해 46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고, 교육 과정은 ▲장비 협착 ▲전기 감전 ▲이동식 비계 전도 ▲개구부 추락 ▲시스템 비계 추락 등이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는 안전 리더로서 솔선수범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신입직원들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몸소 익히며 안전 중심의 업무 태도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배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안전은 직원 모두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핵심가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철도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