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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피부 의료 기기 전문기업 ㈜대주메디테크엔지니어링이 자사 최신 제품인 ARIPRI(아리프리)’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허가를 정식으로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1064nm 파장의 고출력 통증 치료용 레이저 의료기기로서 안정성과 유효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대주메디테크엔지니어링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ARIPRI는 1064nm 파장의 딥 히팅 효과를 통해 근육통, 관절통, 혈액순환 개선 등 다양한 통증 치료에 특화된 프리미엄 레이저 장비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특히 펄스폭 자동 제어, 고정밀 조사, 방열 설계 등 핵심 기술이 반영되어 있어, 기존 제품 대비 사용 편의성과 시술 정밀도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MFDS 인증을 계기로 국내 정형외과 및 물리치료 분야는 물론, 수의 재활치료 분야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ARIPRI의 임상적 활용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차적으로 제품의 수출 가속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주메디테크엔지니어링은 오는 8월 개최되는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 KIMES BUSAN 전시회를 통해 ARIPRI를 소개하고, 새로운 브랜드 ‘더마지테크(DERMAGTECH)’에서 처음 출시한 스킨솔루션 제품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용과 의료기술의 융합된 차세대 제품 라인업으로, K-뷰티 의료기기의 글로벌 확장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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