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이 화성·평택·안성 등 경기남부 지역 중소기업과 영업점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은행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김성태 행장은 첫 일정으로 지난 9일 경기도 화성 창림모아츠를 방문했다. 이 회사는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차량 전문 제조업체로 최근에는 전기버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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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왼쪽)이 창림모아츠를 방문해 박성권 대표(오른쪽)로부터 작업 공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
박성권 창림모아츠 대표는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요청했고 김 행장은 곧바로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김성태 행장은 다음 일정으로 평택시 포승공단 지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기남부지역 직원들이 초대한 소통행사에도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으로 취임한 뒤 신설한 찾아가는 CEO 현장소통 프로그램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2번째 소통행사다. 이날 야외에서 열린 행사는 경기남부 지역본부 관내 직원들과 김 행장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은 “생생한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한 IBK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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