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세븐틴이 청춘 응원가로 돌아왔다.
세븐틴이 22일 오후 6시 미니 7집 '헹가래' 발매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전작에서 '독'으로 다크한 이미지를 선보인 세븐틴은 '헹가래'로 밝고 청량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청춘을 위로한다. 세븐틴의 미니 7집 '헹가래'는 꿈을 가지고 다시 한번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힘차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에스쿱스는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Left & Right'는 왼쪽, 오른쪽 그 어디에도 출구가 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긍정적으로 "두려움 없이 힘차게 나아가자"라고 외치며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승관은 "호시형이 곡 느낌이 좋다고 해서 작업실 가서 먼저 들었다. 가사까지 더해지니까 진짜 청춘들에게 응원을 줄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한다"며 "청춘 좌우명송으로 불렸으면 한다"고 바랐다.
준 역시 "이번 앨범 통해서 사람들에 희망과 응원됐으면 한다. 큰 목표를 하나 가지고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이 다 노래 들으면서 같이 춤 따라해줬으면 한다"고 바랐다.
세븐틴의 새 앨범은 예약 판매 시작 5일 만에 선주문량 106만장을 돌파하며 자체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승관은 "초동 판매량 이런 것을 보면 우리도 아직 신기하고 실감이 안난다. 공연장 규모가 점점 커지는 것도 신기하다. 그럴 때마다 실감한다"고 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게 자만하지 않는 마음이라 생각한다. 멤버들끼리도 자만하지 않고 더 열정을 가지고 음악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그런 마음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디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역사에 깊이 남을 앨범이라는 수식어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호시는 1위 공약으로 "앨범 제목이 '헹가래'다. 1위하면 무대에서 저뿐만 아니라 릴레이로 멤버들이 노래 끝날 때까지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고, "저도 한번 올라가보고 싶다"고 에스쿱스가 덧붙였다.
올해 6년차 아이돌 세븐틴이 그리는 자신들의 미래는 어떨까. 세븐틴은 "저희들의 미래를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미래는 불투명하다. 저희 13명이 지금처럼만 함께 무대하고 행복하면 어떤 일이든 해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세븐틴은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많은 분들이 행복하고 조금 더 응원이 되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는 세븐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매한다. 이후 7시에는 '컴백쇼'를 개최한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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