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만, 독일 ‘2025 iF 디자인 어워드’서 4관왕 영예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09:00:40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주방·생활·식문화 브랜드 실리만은 독일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 주관으로 지난 1954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도 꼽히는 시상식이다. 

 

 실리만이 독일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실리만]

 

올해는 66개국에서 50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약 1만1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고, 제품과 패키지, 콘셉트 등 총 7개 부문에서 혁신성·기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실리만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더볼드 조리도구, 이지웨이 실리콘 찜기, 슬림업 도시락통, 슬림 텀블러 제품으로 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더볼드 조리도구, 이지웨이 찜기, 슬림업 도시락통은 앞서 열린 ‘2025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더볼드 조리도구는 ‘2025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수상하며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더볼드 조리도구는 실리콘 헤드와 스테인리스 손잡이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실리콘 헤드는 식기에 스크래치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기름때가 묻어도 끈적이지 않는 고급 304 스테인리스 스틸 손잡이로 사용감을 높였다. 

 

또 이지웨이 실리콘 찜기는 팟, 멀티, 디시 3종으로 요리에 따라 찜기를 선택해 전자레인지와 오븐,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외 콤팩트한 디자인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컬러감의 슬림업 도시락통은 폭 70㎜의 슬림한 사이즈이지만 740㎖의 용량으로 설계해 음식을 넉넉하게 담을 수 있고, 슬림 텀블러는 슬림한 디자인과 안정적인 핸들캡, 세련된 그라데이션 컬러가 특징이다.

 

이미영 실리만 상품개발본부장은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실리만은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해 차별화된 기능과 뛰어난 디자인 감각을 갖춘 상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그런 의미에서 더욱 뜻깊은 결과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