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17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제주’ 2기 성과 공유회 & 3기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혁신 스타트업이 공공·민간부문과 함께 Collective Impact(집합적 임팩트) 방식으로 제주 내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제주지역의 환경(Eco)·자원(Resource)·농업(Agriculture) 등 분야의 가치를 높이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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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17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제주’ 2기 성과 공유회 & 3기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주최측과 참가 연합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희망재단] |
신한금융은 2기 모델링랩에 참여한 8개팀을 대상으로 3개월간 프로젝트 가설 검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주요 지원내용은 ▲지원금 1억6000만원 ▲공공·민간사업 연계 ▲아시아 최대 사회 투자자 네트워크(AVPN) 발표 기회 ▲정기 멘토링 등이다.
신한금융은 또 모델링랩 종료 이후 중간심사를 거쳐 최종 액션랩에 진출한 5개 팀에게 ▲목표 달성 인센티브 4억원 ▲투자·법률·홍보·브랜딩 자문 ▲신한 소셜 임팩트 챕터(SSIC) 콘퍼런스 참석 기회 ▲신한금융 네트워킹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어시스 연합팀(환경, Eco) ▲쉐코 연합팀(환경, Eco) ▲쿨베어스 연합팀(환경, Eco) ▲파란공장 연합팀(자원, Resource) ▲슈퍼파머스 연합팀(농업, Agriculture) 등 5개팀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각 팀의 프로젝트로 조성된 소셜 임팩트는 신한금융그룹의 사회적 가치 측정모델 ‘신한 ESG Value Index’로 평가받았다. 포시어스가 최우수 팀으로 400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20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지는 우수팀에는 파란공장이 선정돼 사회성과 인센티브 지원이 이뤄졌다.
신한금융희망재단과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운영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앞으로 3기에서도 공공·민간부문의 노력만으로 해소하기 어려운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미션을 실천한다.
올해 3년째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오는 3월3일부터 한 달간 참가자를 모집한 뒤 선발된 연합팀에 대해 프로젝트 지원금과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자문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3기에도 리드 플레이어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IR(투자설명) 기회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라면서 “집합적 임팩트 방식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희망재단은 기업·재단·CSR(사회공헌)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신한금융그룹의 출연을 받아 운영되는 금융권 대표 비영리 공익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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