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게임형 ADHD 디지털 치료기기’ 확증임상 준비 돌입

이지희 / 기사승인 : 2024-07-12 16:48:56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드래곤플라이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제)’의 탐색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확증 임상시험 돌입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의 게임형 ADHD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 [사진=드래곤플라이]


드래곤플라이는 ‘가디언즈DTx’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ADHD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 중인 만 7세 이상 만 13세 미만의 ADHD 환아를 대상으로 ▲단일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 설계 ▲탐색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탐색 임상시험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확보해 확증 임상시험 준비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환아와 보호자, 의료진이 상호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의료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소아청소년을 양육하는 보호자를 위한 정신건강 플랫폼 ‘아이랑’을 구축한다. ‘AI맞춤형 진단·치료’ ‘상담’ ‘병원·센터’ 찾기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