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이길주 기자] 금호타이어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후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산타원정대 활동은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업해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과 간식 파티, 후원금을 지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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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왼쪽)이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
과거에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카드를 작성하고 선물을 포장해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했지만,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또 이달에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29호점을 완공했다. 희망의 공부방은 지난 2016년 금호타이어 임직원 사내 공모 아이디어로 채택돼 7년 연속 추진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저소득 계층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해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금호타이어는 침대와 노트북, 책상 세트를 포함한 생활용품을 후원하고 도배 등 공부방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희망의 공부방 조성과 산타원정대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2022년 후원 감사의 날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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