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며느리' 정지원 아나운서, 득남 한달여 만에 소감 "30시간 진통 후 순산...행복한 하루하루"

이성화 / 기사승인 : 2020-02-13 16: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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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지원 인스타그램

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득남 후 한달여 만에 소감을 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소감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정지원은 "그렇게 우리 인생 영화의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뱃속에서만 품고 있던 이 작은 아가와 손도 잡고 눈도 마주치고 품에 꼭 안아보니 얼마 전 고통은 벌써 잊혀져갑니다"라고 밝혔다.

▲사진 = 정지원 인스타그램

이어 "가족분만실에서 밤새 '엄마 조금만 더 힘내세요'라며 용기를 북돋아준 교수님과 선생님들 덕분에 30시간이 넘는 진통을 견디면 순산했고, 포근하고 따뜻했던 조리원을 거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신랑과 저, 가족들 모두 아이를 통해 느끼는 충만한 감정들로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아가의 탄생을 기다리고 축하하고 축복해주신 이모 삼촌들, 너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라며 근황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 소진세의 아들이자 영화감독 소준범과 결혼한 정지원 아나운서는 올해 1월 8일 첫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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