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LH, 아파트 화재 영웅에 ‘명예의인상’ 표창장 전달

이지희 / 기사승인 : 2024-11-25 16: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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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8월 아파트 화재 당시 주민 구조·화재 진압에 힘쓴 시민 6명을 ‘LH명예의인’으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4호 의인으로 선정된 시민들이 ‘LH명예의인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3호 의인 황준환씨는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60대 중증장애인 이웃을 구조했고, 4호 의인으로 선정된 채종화·김영훈·임재훈·박주덕·김은주씨는 인천 계양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진압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LH와 함께 우리사회의 숨은 영웅을 발굴하고 그들의 귀감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로, 재난 긴급 구호와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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