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신혜정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이 패션 분야 창작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취·창업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이하 대전CKL)’에서 ‘패션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 패션 분야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비 패션 디자이너의 꿈에 날개를 달 본 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10팀(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패션 분야 창작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비용 △크라우드 펀딩 랜딩 페이지 제작 및 등록 △사업 수행을 위한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패션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패션 창작자와 예비창업자의 의욕을 높이고, 실질적인 창업·창직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CKL 프로그램을 연계해 완성된 시제품의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전 패션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은 만 19세 이상 대전 거주 일반인과 대전 소재 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분야는 패션 관련 의류, 잡화류 등 융복합 콘텐츠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6일(목) 17:00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관련 서류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