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BNK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CEO(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6명으로 압축했다고 23일 밝혔다.
BNK금융은 앞서 지난 13일 임추위에서 확정한 롱리스트를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해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다만, 이번 1차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인사들의 명단은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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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사진=연합뉴스] |
임추위는 앞으로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경영계획 프리젠테이션과 심층면접 평가, 외부 평판조회 결과 등을 반영해 2차로 숏리스트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권에서는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가 통상 2주간 소요돼 BNK금융지주 임추위의 다음 회의는 내년 1월 중순께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허진호 BNK금융지주 임추위 위원장은 “그룹 안팎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후보자들이 대거 지원서를 제출했다”며 “불확실한 금융환경 가운데 적임자를 가리기 위해 이번에 1차 후보군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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