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제18대 박차훈 회장 취임식 개최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5 1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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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제18대 중앙회장 재선임
박 회장, "백년대계 밑그림 그릴 것"

[하비엔=홍세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5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MG홀에서 제18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14일까지 4년이다.

 

박차훈 회장은 지난 2018년 3월 제17대 중앙회장으로 선임돼 4년간 직무를 수행했다. 당시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자산 200조원 시대 개막, 새마을금고 디지털금융 고도화, 새마을금고 역사관 개관 등의 성과를 남겼고, 지난해 12월 제18대 중앙회장으로 재선임됐다. 

 

▲ 제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취임식 모습.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앙회 임직원과 자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접촉을 최소화했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국 새마을금고인들이 참여하는 ‘열린취임식’으로 개최됐다.


박차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새마을금고 ▲ 디지털경쟁력 강화를 통한 활력 넘치는 새마을금고 ▲ ESG경영을 통해 존경받는 새마을금고 등의 비전 제시와 함께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 백년대계의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제18대 중앙회장 취임과 함께 ‘일상회복을 위한 온(溫)택트’ 사회공헌사업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새마을금고는 식료품 및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총 3억원가량의 ‘코로나19 극복 키트’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국 배려계층 어르신 3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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