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수능 수험생 지원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6:01:22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에스알(SR)은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스알은 이날 첫 차부터 시험장 입실 마감시간인 오전 8시10분 사이에 이례사항이 발생 할 경우 긴급 투입되는 SRT 열차 1편성을 비상대기시킬 예정이다.

 

 SRT 열차. [사진=에스알]

 

또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25분간 운행선에 인접한 시험장 내 소음발생 방지를 위해 지상구간을 운행 중인 열차는 서행운전하고, 고객 승하차정리 및 정시출발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RT 승차권을 사전 구매하지 못했거나 분실한 수험생이 열차에 승차한 경우 수험표 소지 시 부가운임이 면제되고, SRT 주요 역에 안내직원이 집중 배치된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수능일 승차지원을 통해 SRT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