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안한의원, ‘구안와사 치료 사례 및 치료법’ 학술 세미나 개최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3-23 16: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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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단아안한의원은 지난 18일 구안와사(안면신경마비)에 대한 환자 치료 사례와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66번째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회에서 김진아 원장은 몇 년 동안 안면마비를 앓아온 사례와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안면 기능을 개선하고 안면 비대칭이 줄어드는 모습을 실제 사진을 통해 소개했다. 또 이진석 원장은 갑작스럽게 안면마비가 온 환자의 사례를 소개하며 조기 치료와 적절한 한약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진석 원장(왼쪽)과 김진아 원장. [사진=단아안한의원]

 

또 환자가 할 수 있는 자가 마사지·셀프 테이핑·침술 등 다양한 치료 방법과 제안들이 논의됐고, 참석자들은 본인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답변 등을 통해 다양한 치료 경험을 공유했다.

 

단아안한의원 관계자는 “구안와사는 안면신경과 근육에 영향을 미쳐 얼굴 한 쪽이 약해지거나 마비되는 질병으로, 예고 없이 발병해 환자에게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유발한다”며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치료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들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구안와사 환자의 치료 접근 방법 개선은 물론 장기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한의원 원장님과 의료 전문가들간 연구와 노하우 공유를 통해 높은 치료 효과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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