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바이오센서,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코로나19’ 특수로 매출 3조원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2 15: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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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홍세기 기자] 국세청이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누린 체외 진단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를 대상으로 특별 세무조사에 들어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에스디바이오센서.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 1국은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특수를 누린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직전 7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3조원에 육박한 2조92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조364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 시점이 창업주인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회장에 이어 2대 주주인 바이오노트 기업공개(IPO) 시점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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